
아파트에서 전기 이상이 세대 안의 일인지 건물 쪽의 일인지는 현관 밖 복도와 이웃 세대의 상태를 안전한 자리에서 살펴보면 대략 구분할 수 있고, 그 결과를 말해 주면 알리는 곳이 정해집니다. 연기나 불꽃이 있다면 구분은 나중이고 119가 먼저입니다. 구분이 서지 않아도 괜찮으니, 본 것만 그대로 전하세요.
현관 밖에서 눈으로 보는 네 곳
세대 안 분전반이나 배선을 열어 볼 필요는 없습니다. 현관문 밖으로 나가 복도 조명, 승강기 표시 등, 옆집 문틈이나 창밖에 보이는 불빛 같은 것을 눈으로 살펴보면 됩니다. 이웃에게 인터폰이나 메신저로 "혹시 전기 나갔나요?" 하고 한 줄 묻는 것도 방법입니다.
| 살펴볼 곳 | 의미 |
|---|---|
| 복도와 계단 조명 | 꺼져 있으면 건물 쪽 가능성이 큼 |
| 승강기 표시등 | 멈췄다면 관리실에 알릴 일 |
| 이웃 집 불빛 | 같이 꺼졌다면 층이나 라인의 문제 |
| 우리 집 안의 다른 방 | 일부만 꺼졌다면 세대 안 문제 |
표는 일반 안전 권고이며, 확정이 아니라 알릴 곳을 정하는 참고입니다.
구분이 쉽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한 라인의 세대만 약하게 어두운 정도라면 눈으로 보기에 모호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모호하다는 사실 자체를 그대로 전하세요. 상담원은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확실하지 않다고 전해 받는 편을 훨씬 더 유용하게 씁니다.
구분 결과에 따른 연락
복도와 이웃이 모두 꺼졌다면 건물 쪽 문제이므로 관리실에 층과 범위를 알립니다. 공급 전체가 의심되면 한국전력 고객서비스 123도 안내됩니다. 반대로 복도는 밝은데 우리 집 일부만 나갔다면 세대 안의 일이라 민간 전기 상담에 방 위치와 쓰던 기기를 전하세요.
가정한 상황으로, 저녁 시간에 안방과 거실이 동시에 꺼졌지만 복도는 환한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집은 세대 안 문제로 보고 차단기가 내려갔는지만 눈으로 보고 건드리지 않은 채 상담에 상황을 전하면 됩니다.
단지 전체가 정전일 때는 안내 방송이나 게시판 공지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내가 있다면 그 내용과 시각을 메모해 두고, 복구 시간은 추정하지 말고 안내된 대로만 받아들이세요. 우리 쪽에서도 복구 시각을 예측해 말씀드리지는 않습니다.
상담 전에 준비할 것
- 복도, 승강기, 이웃 집 불빛을 본 결과
- 우리 집에서 나간 방과 켜진 방
- 꺼지기 직전에 쓴 기기
- 관리실에 알렸다면 들은 내용
복도에 나가 확인할 때도 젖은 바닥이나 어두운 계단에서는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승강기가 멈춘 상황에서는 안에 사람이 갇혀 있을 수 있으니 이 경우에는 구분보다 먼저 관리실과 119에 알려야 합니다. 갇힌 사람이 없는 일반 정전이라면 계단 이동은 어두워서 위험하니 무리하지 마시고, 손전등이 있다면 발밑을 비추며 천천히 움직이세요. 어르신이나 몸이 불편한 가족이 있다면 정전 중에는 되도록 이동하지 않는 편이 안전하고, 이웃에게 도움을 청하는 일도 망설이지 마세요.
세대 안 문제로 판단되면 불필요한 가전을 모두 끄고 플러그를 뽑아 두면 전기가 다시 들어올 때의 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국민안전24 행동요령에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복구된 뒤에도 켜 둔 채로 두었던 전열기구를 곧바로 쓰지 말고 하나씩 상태를 보며 사용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이웃에게 묻기 어려우면 어떻게 하나요?
관리실에 층 단위로 불이 꺼졌는지 물어보셔도 됩니다. 이웃과 직접 이야기하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구분이 틀리면 문제가 되나요?
틀려도 괜찮습니다. 전달한 사실을 바탕으로 상담원이 다시 판단해 주므로 추측보다는 본 것을 전하는 데 집중하세요.
세대 안인지 건물 쪽인지 상담에서 알려 주나요?
전화로 대략의 방향은 안내하지만 확정은 현장 확인 뒤에 가능합니다. 현장 확인이 필요하면 협력업체 점검 기사님 연결을 안내하고 일정은 현장 확인 후 안내합니다.
일정과 지역에 따라 본사 직접 방문 또는 협력업체 점검 기사님이 연계되어 출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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