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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요점

정전된 밤에는 촛불이나 라이터보다 건전지 손전등과 휴대전화 조명을 쓰는 편이 안전하고, 아이에게는 지금 집 안 불이 나갔지만 어른이 함께 있다고 짧게 알려 주면 됩니다. 불꽃이 번지거나 연기와 타는 냄새가 나면 조명 문제가 아니라 화재 신호이므로 재난신고 119에 먼저 알리세요. 긴급전기119는 민간 상담 서비스이며 소방이나 한국전력이 아니라 정리를 돕는 곳입니다.

불꽃 조명을 피하라고 하는 이유

어두운 집에서 촛불은 분위기가 있어 보이지만, 아이가 건드리거나 커튼과 종이에 닿으면 순식간에 불이 옮겨붙습니다. 정전 중에는 가스 냄새가 나는지도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가스가 샐 때는 스파크 위험이 있어 전기기구를 조작하지 않는다고 국민안전24 행동요령에 안내되어 있고, 불꽃 조명을 피하라는 부분은 일반 안전 권고이며 공식 수칙으로 확인한 것이 아닙니다.

건전지로 켜는 손전등이나 랜턴이 가장 무난합니다. 휴대전화 조명은 배터리를 아껴 써야 하니 가족 중 한 명이 쓰고 나머지는 손전등을 나누어 가지세요.

조명을 어디에 두면 안전한가

조명쓰기 좋은 곳조심할 점
건전지 손전등현관, 화장실 앞, 가족이 모이는 곳예비 건전지 위치 알아 두기
건전지 랜턴거실 중앙아이 손이 닿는 가장자리 피하기
휴대전화 조명이동할 때만배터리 아껴 쓰기
촛불, 라이터쓰지 않기가연물과 아이 주의

이 표는 일반 안전 권고이며 공식 수칙으로 확인한 것이 아닙니다.

아이에게 건넬 한마디

어두워지면 아이는 큰 소리에도 놀라고 잠을 못 이루기도 합니다. 긴 설명보다 짧은 문장이 좋습니다. 지금 불이 잠깐 나갔고 어른이 곁에 있으며 손전등이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 주세요. 그리고 콘센트와 스위치는 만지지 말자고 행동을 하나만 정해 주면 따르기 쉽습니다.

가족 모두에게 정해 둘 약속도 있습니다. 어두울 때는 뛰지 않기, 문턱을 조심하기, 화장실에 갈 때는 어른과 함께 가기 같은 것입니다. 젖은 손으로 플러그나 스위치를 잡지 않는다는 점은 국민안전24 행동요령에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불이 다시 들어올 때를 대비하기

정전 중에 켜 두었던 전열기구와 조리 기구는 스위치를 끄거나 플러그를 뽑아 두었다가 복구된 뒤에 하나씩 쓰세요. 복전 때의 사고를 막기 위한 것으로 국민안전24 행동요령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한꺼번에 켜서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복구 시각은 약속드릴 수 없으며 건물 관리실과 한국전력의 안내를 따라 주세요.

정전이 아침까지 이어질 때를 대비해 평소에 건전지를 한 벌 더 챙겨 두면 좋습니다. 다만 건전지 개수나 사용 시간을 숫자로 약속하기는 어렵고, 제품마다 다르므로 설명서를 따르세요. 손전등은 서랍 깊숙이 넣어 두지 말고 어둠 속에서 손으로 찾을 수 있는 자리, 예를 들어 현관 신발장 위나 침실 협탁에 두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상담에서는 이런 준비물 이야기보다 지금 우리 집이 어떤 상황인지부터 듣습니다. 불이 나간 범위를 알려 주시면 알릴 곳을 가려 드립니다.

상담 전에 준비할 것

  • 정전이 우리 집만인지 건물 전체인지
  • 정전 중 켜 둔 전열기구와 조명의 종류
  • 냄새·소리·열 가운데 이상하다고 느낀 것
  • 관리실에 연락한 시각과 들은 안내

자주 묻는 질문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조명 대신 켜도 되나요?

조명용으로 쓰지 마세요. 환기가 안 되는 집 안에서는 위험할 수 있고, 불꽃이 있어 어두운 곳에서 더 위험합니다.

보조배터리로 전기장판을 켜도 되나요?

제품 설명서에 맞는 연결인지 확인되지 않으면 쓰지 마세요. 제품별 방법은 제조사 사용설명서를 우선합니다.

아이가 어두운 방을 무서워하면 어떻게 하나요?

어른 곁에서 같이 자리를 옮겨 한 방에 모이는 편이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불꽃 조명을 두고 달래지는 마세요.

지역 전기 상담과 협력 전기기사 연결을 안내합니다. 비용·범위·일정은 현장 확인 후 담당 기사와 협의합니다.

1800-9182